허성무 창원시장이 헌작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헌작을 하고 있다.ⓒ강창원 기자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 진전면의 애국지사 사당인 숭절사(崇節祠)에서 3·1절을 맞아 추모제례를 봉행했다.

숭절사(崇節祠)는 일제가 우리나라의 국권을 침탈하고 지배했던 암울한 강점기에 조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몸 바친 독립유공자를 추모하기 위해 2008년 건립한 사당(祠堂)이다.

창원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90분의 위패를 봉안했으며 해마다 3월 1일에 추모의 제례를 유교방식으로 지내고 있다. 

초헌관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아헌관에는 이천수 창원시의원, 종헌관에는 명인호 유족대표가 맡았으며 도집사, 집례, 축, 알자, 찬창, 좌우집사 등은 진전팔각회 회원들이 각각 맡아 봉행했다.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만세 삼창.ⓒ강창원 기자

이어서 숭절사 앞에서 진전면청년회가 진행한 추념식 인사말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일본 정부는 아직도 사죄와 반성보다 부정과 왜곡을 일삼고 있다. 우리지역의 3·1독립운동은 평화운동이었음에도 일제는 무력으로 억압했다"며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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