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KT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Edu'(KT 에듀)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KT 에듀는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업 교재 제작 및 관리를 비롯해 출결 관리, 과제 제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 2학기 학사 기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37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했다.
KT는 2021학년도 1학기 개학일부터 전국 교육청 산하 주요 학교에 본격적으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 학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화상 수업 기능을 강화하고, 안면인식 출결 시스템을 3월 중 적용한다. 또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나 TTS(Text to Sound) 기술을 적용한 나레이션 삽입 기능과 같은 수업 교재 제작 도구 등을 올해 안에 적용할 계획이다.
KT 에듀에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솔루션 전문 기업 유비온과 화상수업 솔루션을 보유한 구루미, 동영상 솔루션 전문사 위안소프트 등 Edu-Alliance가 참여한다. 또 천재교육과 아이스크림미디어 등 교육 콘텐츠 전문 사업자가 함께 한다.
KT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관련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학원이나 기업 교육, 자격증 교육 등 교육계 전반을 비롯해 공연, 예술, 종교 활동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비대면 소통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KT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KT 에듀’ 기반의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도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한다.
KT 미디어플랫폼본부 김훈배 전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물결은 우리 사회 전반에서 더욱 거세질 것이며, 이에 따른 혁신적인 플랫폼과 인프라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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