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경남FC의 1부 리그 승격을 응원합니다"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BNK경남은행과 경남FC가 3억5천만 원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원정경기 유니폼 앞면과 홈경기 유니폼 뒷면에 경남은행 로고가 부착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와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은 지난해 경남은행 후원금으로 구입한 20인승 프리미엄형 선수단 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경남FC는 오는 7일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 첫 경기부터 이 버스를 투입한다.

황윤철 은행장은 “경남FC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며 “도민과 팬들의 염원인 1부리그 승격을 위해 BNK경남은행 가족 또한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시승식 후 “선수단 버스가 멋지더라”면서 “선수들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