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25일 부산에서 개최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25일 부산에서 개최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했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동남권 메가시티'로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 된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 등이 3일(수)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초광역협력 실행전략’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25일 부산에서 개최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한 이후, 대통령직속 정책자문기구와 국책연구원, 시·도연구원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하게 돼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난 2월26일 가덕도 신공항특별법 통과 이후, 동남권광역철도망 구축, 광역특별연합 설치 등 ‘1시간 생활·경제·문화 공동체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어떻게 논의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부산신항에서 “동남권과 같은 초광역협력 사례가 다른 권역으로 퍼져 나간다면, 우리가 꿈꾸던 다극화, 입체화된 국가균형발전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초광역협력은 진화하고 발전하는 지역균형뉴딜의 새로운 비전이 될 것이며,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을 시작으로 초광역협력이 지역균형뉴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일(화) 오후 2시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태영 경남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동남권 메가시티 실행전략'발제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와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여하며, 균형발전TV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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