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튼튼이(齒) 지킴이로 취약계층 찾아나서

거제시가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 및 장애인 시설 대상자, 농어촌 초등학생 등을 직접 찾아 나선다./ⓒ거제시
거제시가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 및 장애인 시설 대상자, 농어촌 초등학생 등을 직접 찾아 나선다./ⓒ거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가 최신 치과의료장비를 갖춘 이동진료차량을 구입하여 지난 26일 사회복지시설 성지원 구강진료를 시작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 및 장애인 시설 대상자, 농어촌 초등학생 등을 직접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치과이동진료차량은 이동성이 제한되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불편해 하는 대상자를 주 3~4회 직접 찾아가 간단한 발치 및 치료, 치석제거,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및 상담 등에 활용되며, 올해는 2,000명의 지역주민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구강건강수준이 향상될 때까지 튼튼이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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