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공직사회 경쟁력 제고 -

자료사진.Ⓒ서천군청
자료사진.Ⓒ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일한 만큼 보상 받는 인사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특별승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이며 업무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을 선발해 특별성과급 SS등급의 혜택을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승급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선발해 1호봉을 승급하는 인센티브로 특별성과급은 특별승급에는 미치지 못하나 업무의 탁월성이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성과급 지급 시 최고등급 보다 높은 혜택을 권고해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액의 200%정도를 상한으로 지급할 수 있게 마련된 제도이다. 

탁월한 공무원으로 선발된 정희석 주무관은 장항화물역 일원 철도부지 복합문화 테마지구 기반조성을 위해 LS메탈과 한솔제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적극적으로 조정·설득시켜 각 기관의 기득권을 양보하는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장항지역 신 성장 동력 마련에 공헌하는 등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특별승급 대상자(특별성과상여금)로 최종 선정됐다.

이성구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제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스스로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정의 경쟁력을 높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승급심사위원회는 특별승급대상자인 정희석 주무관이 그동안 적극적이고 탁월한 업무실적으로 지난 1월에 행정6급으로 승진한 상황과 중복 수혜 방지 등 실적과 보상의 균형 원칙을 준수해야 함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한 단계 낮은 특별성과상여금을 부여키로 결정했으나, 보상의 규모보다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반드시 주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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