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45억 투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추진
[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발 빠른 가뭄대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가뭄 발생빈도가 잦아지고 해마다 물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등 가뭄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총 45억 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2개 지구), 광천 상정보 보수 사업, 간이양수장(3개 지구), 관정 개발(20호공), 송수관로(10km)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비 지원을 받는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올해 사전설계 검토 완료 후 국비 15억, 군비 15억 등 총 30억 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읍‧면에 배치된 양수장비를 점검해 가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환 건설교통과장은 “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와 군민불편사항이 없도록 가뭄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관정개발(32호공), 송수관로(20km), 간이양수장(1개소), 저수지 개보수사업(3개 지구), 빗물활용 농업용수 개발사업(1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큰 피해 없이 가뭄을 극복했다.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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