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레회 “3월은 학교가 방역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일 “견디기 힘든 경우를 ‘역경’이라고 한다.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된다”며 “지금 이 역경을 이겨낸 우리의 모든 일이 나중에는 경력이 된다”고 강조했다./ⓒ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일 “견디기 힘든 경우를 ‘역경’이라고 한다.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된다”며 “지금 이 역경을 이겨낸 우리의 모든 일이 나중에는 경력이 된다”고 강조했다./ⓒ충남교육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일 “견디기 힘든 경우를 ‘역경’이라고 한다.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이 된다”며 “지금 이 역경을 이겨낸 우리의 모든 일이 나중에는 경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여전히 코로나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민 94%가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거리두리를 완화시켜놓으니까 다시 재유행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지만, 작년 3월과 올해 3월은 분명 다를 것이다. 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불요불급한 사항이 아니면 회의, 출장 등이 없는 3월로 만들어달라”며 “학교가 방역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반드시 필요한 회의나 연수는 누가 보더라도 완벽한 방역 조치라고 생각할 때 추진해달라”고도 했다.

김 교육감은 각 부서에 “학교가 철저한 방역하에 안정적으로 학사 운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며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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