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구인모 거창군수가 1,000만원 상당을 거창군장학회와 아림1004운동본부에 기부했다./ⓒ거창군
거창군은 구인모 거창군수가 1,000만원 상당을 거창군장학회와 아림1004운동본부에 기부했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거창군수가 1,000만원 상당을 거창군장학회와 아림1004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녀 결혼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 주신 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축하의 마음을 받은 것으로도 충분하다며,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환원하기로 하고 축의금 1,000만 원 중 거창군장학회에 500만 원, 아림1004운동에 500만 원(쌀60포 포함)을 각각 기부했다.

기부를 통해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많은 분들이 딸 결혼식에 축하의 말씀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평소 군민들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봉직하여 왔으며, 군수로서 군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사회의 기부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가족들과 뜻을 모아 거창군장학회와 아림1004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 군수는 배우자 이선옥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민선7기 군수 취임 이후에 장학회 장학금, 이웃돕기성금, 코로나19 월급 기부와 거창군 삶의 쉼터 배식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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