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 대우받고 자긍심 가져야"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NH농협은행은 2월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업추진 우수부서 직원을 격려하는 'With CEO'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With CEO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소 활발한 현장소통을 통해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권준학 은행장의 고객·현장중심 경영철학에 따라 기획됐다는 것이 은행 측 설명이다.

데이터사업부는 올해 1월 마이데이터 본인가를 획득했고, 지난해에는 외부데이터 수집 기반의 실시간 고객반응 분석·대응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디지털 1등 은행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대우받고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준학 은행장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사내식당에서 중앙본부 책임자급 직원들과 조찬을 같이 하며 소통경영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