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집단위험시설이 높은 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한다./ⓒ화성시
화성시가 집단위험시설이 높은 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한다./ⓒ화성시

[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는 오는 23일까지 서남부권 9개소 210명, 동부 동탄권 2개소 90명, 촉탁의방문접종 23개소 570명에 찾아가는 예방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은 의사1명, 접종간호사와 모니터링 간호사는 물론  유사시 신속한 이송을 담당하는 요원 등  촉탁의 방문접종지원 팀이 백신접종차량 3대가 운영된다.

화성시는 백신접종 시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반응이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접종이 이뤄지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보건소 구급차 및 119구급대, 백신접종차량 등을 배치해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119안전센터와 응급 이송병원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함으로써 편리하게 접종을 받음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1월까지 18세 이상 전 시민 무료접종 70%이상(47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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