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8일부터 19일까지... 한약·침구치료, 상담 등 지원

진주시는 2021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대상자를 3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는 2021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대상자를 3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1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대상자를 3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양방 난임 시술은 물론, 보다 다각적인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학적 보완치료를 지원하여 적극적으로 난임문제를 해결하고 저출산 극복방안을 모색해 임신 성공률을 높여 출산율 상승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진주시 한의치료 대상자는 4명이며, 우선순위 기준 대상자는 ▲여성이 진주시 거주자(주민등록지)이며 배우자는 경남도 내 거주 난임 부부 ▲난임 검사 상 여성에게 기질적 이상 소견이 없고 배우자도 이상 소견이 없는 난임 부부 ▲시술횟수가 남은자 중 기준 중위소득이 낮은 사람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기 지원자는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749-5764)으로 문의한 후 본인 신분증, 배우자 도장, 주민등록등본, 난임진단서(사본 가능), 정액검사 결과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비급여, 급여 중 본인부담금으로 1인당 160만원 한도 이내이며 사전·사후검사(간기능검사, 고지혈증검사, 신기능검사, 혈색소, 혈당)와 지정 한의원에서 3개월 분량의 한약, 주 2회 이상의 침구 치료는 물론 치료 이후에도 3개월간 2주에 1회 이상의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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