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권 권역접종센터서 간호사 4명과 응급구조사 등 총 5명

충남소방본부가 코로나19 백신 중부권 권역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환자 이송 업무를 지원한다./ⓒ충남도청
충남소방본부가 코로나19 백신 중부권 권역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환자 이송 업무를 지원한다./ⓒ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소방본부가 코로나19 백신 중부권 권역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환자 이송 업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 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중부권 권역접종센터는 지난 3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도 소방본부는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소방공무원 4명과 응급구조사 1명 등 총 5명의 지원단을 꾸려 예방접종 지원 및 이상반응 환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맡는다.

특히 접종업무를 맡은 간호사 유자격자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전 각급 병원에서 2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선별된 직원들로 원활한 접종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접종은 오는 9일까지 실시되며 2차 접종 기간인 이번 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도 역시 같은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업무를 맡게 된 조기연 소방장은 “집단면역 생성의 시작점이 될 백신접종 현장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모두가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 25일 권역접종센터에 대한 위기상황 대응 소방훈련과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