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통한 교통수요 분산 정책 시급함 강조

서울시특별의회 전경 ⓒ김태훈 기자
서울시특별의회 전경 ⓒ김태훈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서울특별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술)는 지난 4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교통실로부터 강북횡단선,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서부선 추진경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철도망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며, 서울내 간선도로 및 서울과 부천시 간 연결도로의 교통혼잡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교통수요 분산 정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진술 특위위원장은 “철도사업 효과와 지역주민의 염원을 고려할 때 각 노선별로 예비타당성, 민자적격성 조사 그리고 실시협약 체결 등의 절차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서울시에 당부했다.

끝으로 “서부권역 철도노선이 빠른 시일 내에 구축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모든 위원들은 물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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