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까지 기업모집, 키워드 ㆍ배너광고, 소셜마케팅 지원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중구 보훈회관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민원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날 오후 대전시청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창업기업이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돕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창업기업이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돕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 지원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매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문별 지원내용은 ▲ 키워드 광고지원 ▲ 배너 광고지원 ▲ 소셜 마케팅 지원 ▲ 온라인 기업 인터뷰 등이며, 선정된 기업은 대전의 대표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플랫폼인 온통대전몰에 입점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 혜택을 넓혔다.

선정 규모는 25개사 내외로 기업 당 최대 700만 원 이내로 지원하여 지난해 기업당 지원액 400만 원보다 75% 상향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35개사 모집에 129개사가 신청해 3.6:1의 높은 기업 신청률을 보였으며, 참여기업의 매출액이 46.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어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이 실제적으로 기업 매출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중 아로마스타일러를 개발한 딥센트(대표 권일봉)는 온라인 키워드 광고를 통해 광고전과 비교 30%이상의 수익증대를 거두었으며, 6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대전시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판로지원은 대전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기업 지원사업”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내수확대와 매출 증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접수는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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