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반응은 151건...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4명

5일 경남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뉴스프리존DB
5일 경남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뉴스프리존DB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경남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중증 반응을 보인 사람은 아직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4일 저녁 8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이상 반응은 총 151건으로 모두 일반적인 이상반응(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이며 중증 이상반응은 없다고 밝혔다. 이중 화이자 백신 이상반응이 2건이며 나머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상반응이다.
 
지금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율은 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요양병원은 81.2%, 요양시설 53%,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15.6%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5일 오후1시30분 기준 전날대비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 수도권 관련 1명이며 1명은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2, 하동·산청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사업장 직원 등 91명을 검사해 이들 2명으로부터 양성을 확인했다. 하동 확진자는 경기도 고양 확진자의 지인이다.

산청 확진자는 산청소재 한 사업장 근무자로, 타지역 확진자가 해당 사업장을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아 실시한 직원 전수검사에서 유일하게 양성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타지역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아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5일 오후 13시 30분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54명, 누적 확진자는 총 2천1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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