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안성시는 안성맞춤 보라데이를 추진하여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보라데이(Look Again)’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피해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4월 8일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는 기관․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월 8일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성맞춤 보라데이(Look Again) 릴레이 캠페인 활동을 추진힌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올 7월부터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하고, 시청 내 아동학대상담실 설치, 전담팀신설 및 전담공무원 전문직무교육실시, 24시간 경찰동행 출동, 즉각 분리제도 시행 및 경찰서·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정보연계협의체운영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가 가정 내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정착되고, 보다 적극적인 시선으로 한번 더 바라보고 관심을 갖는다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자연히 소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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