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IBS 본원 부지 내에 직장 어린이집인 ‘IBS 꿈돌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IBS
기초과학연구원(IBS)은 IBS 본원 부지 내에 직장 어린이집인 ‘IBS 꿈돌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IBS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IBS 본원 부지 내에 직장 어린이집인 ‘IBS 꿈돌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5일 밝혔다.

IBS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설립했다.

이 어린이집 명칭은 IBS 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고 엑스포 과학공원 옆에 위치한 연구원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1993년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인 ‘꿈돌이’의 이름을 담은 명칭이 선정됐다.

꿈돌이 어린이집의 면적은 597.49㎡로 만 1세~5세까지의 영유아 49명을 정원으로 받는다.

특히 소속 인력의 20% 가량이 외국인으로 구성된 연구원 환경을 고려해 원어민 교사도 배치했다.

개원식에는 IBS 임직원,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원아 부모, IBS 노동조합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참석했고 IBS 노동조합이 노조원 자녀들의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하는 기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구성모 총무복지팀장은 “그동안 대전 본원에 직장어린이집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사설어린이집 등을 이용했다”며 “이번 직장어린이집이 생기면서 현재 27명이 이용하고 있고 외국인 자녀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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