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사망자 2명 누적 1,634명
국내 백신, 314,656명 접종 완료...의심 신고 사례 총 3,689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3.7., 0시 기준)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3.7.,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9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416명으로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2,471명(해외유입 7,17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8명)보다 2명 줄어든것.

이러한 모습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309명(81.5%), 비수도권이 70명(18.5%)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살펴보면 여전히 수도권이 높게 나왔으며, 서울 127명, 경기 169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총 32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81.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북 11명, 강원 10명, 대구·충북 각 8명, 부산·충남·전남 각 6명, 전북 5명, 광주·제주 각 4명, 경남 3명, 울산·세종 각 2명, 대전 1명 등 총 76명으로 각 지역별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3.1∼7)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으로 기록했다.

이날도 확진자의 크고 작은 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났으며,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인천 미추홀구의 가족 및 지인모임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경기 포천시의 지인모임에서 가족과 지인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군포시 지인모임에서도 11명이 확진됐다.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 집단감염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132명으로 늘었고,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6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3.7.,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3.7., 0시 기준)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 정은경)은 신규로 17,131명이 추가 접종받아 314,656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9,387명, 화이자 백신 5,269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3,689건(신규 806건)으로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가능 3,643건(신규 79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33건(신규 9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5건(신규 2건)의 중증 의심 사례, 8건(신규 1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하여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1,1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1,130건(확진자 5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2,313건, 신규 확진자는 총 4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7명으로 총 83,220명(90.0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61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4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34명(치명률 1.77%)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