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광주 남구 등 전국 23곳 선정
스마트 공유주차 시스템 도입…부족한 주차 문제 해결 기대
스마트 버스정류장 냉‧난방기와 미세먼지 제거 환기장치 설치…주민 만족도 향상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 남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 갑)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보급하기 위한 ‘스마트챌린지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광주 남구 등 전국 23곳을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확산해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90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광주 5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남구가 선정됐다.

남구는 이번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억원과 함께 총 사업비 20억원 규모로 스마트 공유주차 시스템 도입과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공유주차 시스템을 구축해 주차공간 나눔협약을 통한 공유주차장에 대한 기본 정보와 실시간 현황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유안근린공원, 광주국제양궁장,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3곳에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설치된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에 온도 조절이 가능한 냉‧난방기를 설치해 폭염과 혹한에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환기장치도 설치한다.

윤영덕 국회의원은 “스마트 공유주차 시스템 도입으로 부족한 주차장 문제 해결과 주차장 탐색 시간을 줄이고 공유주차 활성화로 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번 스마트 솔루션 사업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로 남구 주민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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