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통해 생활인프라 확보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광주 동구 계림동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계림동 649번지 일원 3만4,899㎡에 대한 ‘희망을 잇는 푸른개미마을 만들기’ 사업에 49억 원이 투여되면서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주 동구와 해당지역 주민의 협의를 통해 마련한 사업계획과 이의원의 협조를 통해 이뤄낸 결과다.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동구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노후 주거환경 개선 ▲주거지 내 주차장 설치 ▲휴먼케어 시스템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민 스스로의 주거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해 협동조합조직화 육성 프로그램, 청춘마을공작소 등을 개설하여 자발적 운영 프로그램을 만드는 한편, 푸른 어울림센터 조성과 ‘푸른개미파크렛’ 골목 재생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병훈 의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중 도시재생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밝히고, 올해 문화산업 부문과 문화적 도시환경조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종합계획’의 실제적인 사업들이 차근차근 실행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원도심 골목은 도시재생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도시의 원형을 살리면서도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유지하고, 생활을 위한 소득을 얻어낼 수 있는 도시재생 전략을 구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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