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가평군청 홈페이지 캡처
김성기 가평군수./Ⓒ가평군청 홈페이지 캡처

[경기=뉴스프리존] 고상규 기자=김성기 경기 가평군수는 8일 오전 가진 3월 두 번째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관내 빈집 등 공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의 이 같은 지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가평군의 경우 대부분 관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봄철 산불의 위험도가 높은데 따른 것으로 선제적인 산불 예방차원의 취지다.

이와 관련해 앞서 군은 지난 4일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오는 5월 15일까지로 정하고 관내 불법소각을 방지, 영농부산물 등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공가의 경우 자칫 학생과 청소년들의 탈선 현장으로도 악용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와 해당부서의 수시 점검이 요구되는 사안이라는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 준비기인 3~4월에 산불발생이 집중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예방에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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