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양성센터 운영 공인회계사(CPA), 세무사(CTA), 7급 공무원 등 배출

호서대학교 교훈 바위./ⓒ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 교훈 바위./ⓒ호서대학교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호서대학교는 ‘2020년도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생 2명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의‘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호서대학교 황윤규, 조민국(이상 경영학부) 등 2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서대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와 대학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인재양성을 위해 미래인재양성센터를 운영 중이고 전폭적인 지원 통해 공인회계사(CPA), 세무사(CTA), 7급 공무원 등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인회계사 합격에 이어 이번에 2명의 세무사 최종합격자를 배출함에 따라 미래인재양성센터는 인재양성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개인학습공간과 기숙사 제공, 출결관리 등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무사 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조민국 씨는 “학교에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실제 자격증을 보유한 교수님 지도가 큰 힘이 됐다”며 “선배 합격생들이 있다는 점도 공부하는데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미래인재양성센터 조정현 교수(경영학부)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에는 고배를 마셨지만 열심히 준비했던 다른 학생들에게도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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