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대응 공무원, 환자이송요원 대상 접종 실시

거창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70명 백신접종 시작./ⓒ거창군
거창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70명 백신접종 시작./ⓒ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1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 공무원 등 227명과 환자이송 요원(119구급대, 사설 구급대) 43명 총 27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은 접종 전 의사의 예진, 접종 후에는 15∼30분간 대기실에서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접종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만일, 귀가 후 39℃ 이상의 고열, 알레르기 반응(두드러기나 발진, 얼굴이나 손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 반응의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하여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기관 및 시설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접종을 통해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월 26일 군립노인요양병원을 시작으로 고위험 의료기관 3개소, 요양병원·요양시설 11개소 총 595명에 대하여 성공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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