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거리 아름다운 봄꽃으로 새단장…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
[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봄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고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도심 내 가로녹지에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금남로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항아리 화분과 가로등 꽃걸이 230개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약 2만5천여 본의 꽃을 1차 식재하고, 동구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2차 식재는 4월 중순 경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메리골드, 석죽, 페튜니아 등 2만5천여 본을 공급받아 모두 5만여 본의 봄꽃을 거리 곳곳에 식재해 동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거리 곳곳이 아름다운 봄꽃으로 새 단장해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deogj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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