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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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현안사업 건설공사가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동절기 동안 공사가 중지됐던 사업들은 2월말 재 착공 했으며, 올해 신규 사업은 년 초 실시설계 용역발주를 완료하고 빠른 설계절차 진행을 위해 토목직 공무원 19명으로 구성된 건설설계반을 운영해 자체설계로 시공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3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착공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도 및 농어촌도로 사업은 추진 중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은 여름철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기계화 경작로, 용배수로 정비사업 및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관련 불편을 최소화고 농업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건설사업을 조기착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건설경기를 활성화 시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그나마 숨통이 트이길 기대하고 있다”며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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