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온도 이탈로 백신이 폐기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접종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사진은 박남춘 시장이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선학체육관을 방문해 점검하는 모습. / ⓒ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접종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사진은 박남춘 시장이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선학체육관을 방문해 점검하는 모습. / ⓒ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15일, 박남춘 시장은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선학체육관을 찾아 백신 보관, 해동, 희석 등 백신 접종 준비과정부터 접종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등 접종 전반에 대한 과정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보관온도 이탈로 백신이 폐기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며 “백신접종과 관련해 이상반응이 발현 할 경우에 신속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공적인 백신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의 성공 열쇠는 안정적인 방역관리이다”라며, “찰나의 방심이 집단·연쇄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지역의 예방접종센터는 각 군·구별 1개소씩 총 9개의 센터가 단계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며 옹진군은 보건지소, 병원선 및 방문 접종팀 운영 등 탄력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11일 기준으로 인천에서는 우선접종대상자 4만 1490명 가운데 2만 837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68.4%의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