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집집마다 소화기·감지기 구비…다음 참가자 남해·구례·곡성군수 지목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정현복 광양시장의 지목으로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하동군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정현복 광양시장의 지목으로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하동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정현복 광양시장의 지목으로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기념해 인천에서 시작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고자 마련된 SNS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 그리고 ‘1(하나의 집·차량마다)·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9(구비합시다)’를 의미한다.

윤상기 군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화재사고 초기에 빠른 대응 및 대처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주택 화재 발생의 주원인은 부주의가 65%를 차지한 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군민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가자로 장충남 남해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유근기 곡성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 화재 취약계층 모든 가구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며, 그 외 사각지대에 있는 245가구에도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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