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모습./ⓒ남해군
남해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모습./ⓒ남해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기관 단체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분기 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남해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사발령으로 교체된 신규 위원(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통영해양경찰서장) 2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서 남해대대,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실무담당자에게 통합방위 업무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빈틈없는 지역방위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백신 수령·관리를 위한 남해군·남해대대·남해경찰서·남해소방서 간 업무 협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이들 네 기관은 향후 지역 접종센터에 대한 경비와 보안에 협력할 계획이다.

남해경찰서는 지역접종센터 대한 순찰과 치안활동을 지원하고, 남해소방서는 지역접종센터 화재안전점검과 화재예방활동을 수행하며. 남해대대는 코로나19 백신 입·출하 시 경계 및 순찰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재난상황 발생 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행정), 해안경계력 보강사업 추진 상황(남해대대), 남해병원 화재현장 활동 사례 발표(남해소방서) 등이 다루어졌다.

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각 기관에 방역수칙 준수 철저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남해군 통합방위협의회가 군민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 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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