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군수등 군 관계자들이 창녕옥야고등학교를 방문했다./ⓒ창녕군
한정우 군수등 군 관계자들이 창녕옥야고등학교를 방문했다./ⓒ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관내 35개 학교에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보조금 8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2억 8,200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사업 2억 7,200만원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3억 5,000만원 ▲서울공공기숙사 지원사업 1억 4,000만원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2억 9,700만원 ▲따오기 행복교육지구사업 3억원 ▲외국어교육특구사업 17억 8,500만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20억 2,400만원 등이다.

특히, 창녕옥야고등학교 남자기숙사는 1991년 준공 후 약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어 기숙사 신축사업비 지원이 절실했다.

이에 기숙사 신축을 위해 옥야고등학교와 지역 국회의원 조해진 의원 등은 노후화된 기숙사 실태 확인과 더불어 교육 당국과의 지원 필요성 협의 노력 등을 통하여 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 4,400만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에서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응사업비 지원을 하는 등 8개 학교에 총 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오랫동안 개선하지 못하였던 학교의 주요 숙원사업을 해소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의 미래인 학생들이 앞으로 더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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