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부산 6곳 경남 4곳에 총 3억1천만원 출연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전국 최초로 노사 합의에 의해 조성한 민간기금인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부산과 경남지역 10개 비영리민간단체(NPO) 공익활동가들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BNK부산은행 노사와 일부 지역기업체 노사가 합의해 기금을 조성한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올해 3억1천만 원의 기금을 공익활동가 인건비로 출연키로 했다.

사진은 2021년도 부산형사회연대기금 공익활동가 인건비 지원 업무 협약식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사진은 2021년도 공익활동가 인건비 지원 협약식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이 기금은 부산 6곳과 경남 4곳(김해 3곳, 양산 1곳) 등 부산경남지역 총 10개 공익활동가 인건비로 전액 지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와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강당에서 재단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부산형사회연대기금 공익활동가 일자리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전장화 이사장과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이종은 센터장,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최철원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이한준 부장은 "현재는 부산형사회연대기금으로 3년 간 인건비 지원이 이뤄지겠지만, 경남에서도 '경남형사회연대기금'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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