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30분 기준 경남 신규확진 51명
진주 25, 거제 18, 창원·김해 3, 남해·하동 1명

17일 경남에서 5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뉴스프리존DB
17일 경남에서 5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뉴스프리존DB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진주 사우나와 거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또 다시 무더기로 나오면서 17일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1시30분 기준 전날보다 5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진주 25명, 거제 18명, 창원·김해 각 3명, 남해·하동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15명과 창원 확진자 1명은 진주 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진주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90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진주 목욕탕 관련 검사자 수는 총 5천169명으로 최초 확진자 포함 양성 190명, 65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주 확진자 4명은 진주 회사관련 확진자로, 진주 회사관련 확진자는 총18명으로 증가했다.

도는 진주 회사 관련 확진자 중 지난 14일 확진된 경남 2390번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주 상대동 보성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하고 진주 보성탕을 방문한 사람은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성탕등 진주회사 관련 검사자 수는 총 295명으로 7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주 확진자 2명은 진주지역 한 요양병원 종사자로 도가 매주 추진하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진주 확진자 다른 1명은 진주‧사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진주‧사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도 18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3명 중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다.

거제 확진자 중 15명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거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증가했다.

나머지 거제 확진자 3명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거나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김해 확진자 1명과 창원 확진자 1명은 동일한 도내 확진자의 각각 가족과 지인이다.  

다른 김해 확진자 1명은 지인의 가족이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아 확진된 경우이며 다른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나머지 창원 확진자 1명은 서울 확진자 접촉자이며, 남해확진자와 하동 확진자는 각기 다른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7일  오후1시 30분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69명, 누적 확진자는 총 2천5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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