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 14명(진주631~644번) ⇒ 17일 14명 추가 발생
- 확진자 644명(완치 399명, 입원 중 245명), 자가격리자 1,696명
- 市, 해열제 구매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시스템 구축 추진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96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96차 일일 브리핑./ⓒ정병기 기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7일 오후 3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9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17일 14명(진주 631~64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4명(진주 631~634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635~639, 644번),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자 2명(진주 641, 642번) 유증상 검사자 2명(진주 640, 643번)이다.

이어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4명(진주 631~634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631~634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85명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077명 중 185명은 양성, 4,218명은 음성, 649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25명은 검사예정이며, 이 중 자가격리자는 1,585명이다.

이어서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635~639, 644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635~638번 확진자는 진주 553번의 접촉자로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이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639번 확진자는 울산 103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639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다.

진주 644번 확진자는 진주 620번의 가족으로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644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아울러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2명(진주 641, 642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641, 642번 확진자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대상자로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후 1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641, 642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다음은 유증상 검사자 2명(진주 640, 643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640번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643번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6일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후 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640, 643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644명 중 완치자는 399명으로 245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1,696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91,95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87,54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767명은 검사진행 중이다.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4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394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55,014명 중 8명은 양성, 54,18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23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가격리 대상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최선의 방역행정으로 빈틈없이 관리하겠습니다.

이달 8일 108명까지 줄어들었던 자가격리자의 수가 사우나 집단감염 발생 직후 급증하여 현재 1,696명에 달하며, 증가 추세입니다.

이에 시는 자가격리 전담 공무원 1천여 명을 투입하여 이탈방지 및 생활지원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기존 업무와 동시에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시 모든 공무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방역행정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방역조치로 인하여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널리 양해하여 주시고, 감염병 확산 차단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발열,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과 약국을 찾기에 앞서 우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십시오.

사소한 징후라도 가볍게 여기는 방심이 나와 가족, 우리의 소중한 이웃을 위험으로 내몹니다.

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6개 병원선별진료소에 진단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감염병 확산을 막아내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시의 방역 조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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