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4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부터 21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370명으로 집계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18명보다 48명 적은것.

또한,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267명(72.2%), 비수도권이 103명(27.8%)이다.

시도별로는 살펴보면 여전히 수도권이 높게 나왔으며, 서울 124명, 경기 122명, 경남 31명, 인천 21명, 대구 14명, 충남 13명, 강원 10명, 전북 9명, 충북 7명, 부산·울산·경북 각 5명, 광주·대전·세종·제주 각 1명이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3.11∼17)간의 국내 발생 환자는 2,98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26.9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08.0명으로 전 주(307.7명, 3.4.∼3.10.)에 비해 0.3명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118.9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을 기록하며 일평균 445명꼴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도 확진자의 크고 작은 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났으며,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 서울 영등포구 빌딩(누적 23명) ▲ 광진구 가족-어린이집(18명) ▲ 경기 광주시 재활용의류선별업(14명) ▲ 성남시 유흥업소(32명) ▲ 구리시 건물청소업체(11명) ▲ 인천 남동구 음식점(12명) ▲ 전북 완주군 제약회사(19명) ▲ 대구 중구 사업장(12명) 등이 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 추진 정은경 단장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18,283명이 추가 접종받아 621,734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많으면 400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21시 이후 51명이 늘어 최종 46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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