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로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 누적 1천690명
국내 코로나19 접종, 전날 17,501명 접종하여 21일간 총 659,475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 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어 누적 97,7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5명)보다 18명 다시 늘어난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총 320명이 (서울 144명, 경기 153명, 인천 23명)등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2.6%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은 경남 42명, 강원 30명, 전북 15명, 대전 7명, 부산·충북 각 6명, 대구·경북 각 4명, 충남 3명, 광주·울산 각 2명 등 총 121명으로 나타냈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경남 진주시의 한 목욕탕(목욕탕 2번 사례)과 관련해서는 방문자, 종사자, 가족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이어 나와 지금까지 총 199명이 확진됐다. ▲거제시의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강원 속초에서는 체조원과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며 최근 이틀 새 30여명이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6명, 경기 157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32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전남·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 누적 1천69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날에 17,501명 접종하여 21일간 총 659,475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6,854건으로, 직전일 46,577건보다 277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9%(4만6천854명 중 463명)로, 직전일 0.96%(4만6천577명 중 445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726만4천941명 중 9만7천757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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