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22,428,482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43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 확진중 올해 들어 수그러들고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385,128)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6,610)명이 늘어나 누적 2,703,945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355,405)명이 총 98,682,256명 확인, 치명률 2.21%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58,690)명이 늘어 총 누적 30,357,549명(전세계, 전체 24.9%)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033)명이 늘어나 누적 552,305명(전체 20.4%)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브라질이 (+2,659)명이 늘어나 누적  287,795명이 발생, 이어서▲인도가 (+39,340)명이 늘어 누적 11,513,945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러시아가 전날에 (+9,803)명이 늘어나 누적 4,428,239명으로 ▲영국이 (+6,303)명이 늘어나 누적 4,280,882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34,998)명이늘어나 누적 4,181,607명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운영하는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17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인구 100당 13.54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운영하는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17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 중 싱가포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인구 100당 13.54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1,499)명이 늘어나 누적 453,483명으로 전세계 39위로 랭크되었으며, 최근 발생 추이를 보면 사흘 연속으로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미미한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전날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발효 중인 긴급사태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표면상으로는 일본 전역이 새 주가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긴급사태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나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본에 코로나19 제1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첫 번째 긴급사태가 선포됐던 작년 4월 7일 시점(368명)과 비교하면 4.1배나 된다. 일본 정부는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대에서 선포했던 긴급사태를 이보다 4배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해제하는 엇갈린 선택을 한 것이다.

이어서 ▲한국은 (+463)명이 늘어 누적 97,757명으로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이틀째 (+8명)으로 늘어나 누적 90,072명으로 전체 87위로 되어있다.

작년 3월 이탈리아 북부 베르가모에서 시신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자 동원된 군용차량. [ANSA 통신]
작년 3월 이탈리아 북부 베르가모에서 시신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자 동원된 군용차량. [ANSA 통신]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2,736)명이늘어 누적 285,136명에 이어서 △멕시코가 (+789)늘어나 누적 195,908명으로 △인도가 (+155)명늘어 누적 159,405명으로 △영국이 (+95)명이늘어 누적 125,926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423)명이 늘어나 누적 103,855명이 집계되었으며 이탈리아 정부는 군용차량이 베르가모에서 처음 시신을 이송한 3월 18일을 코로나19 희생자 국가 추모일로 지정했고, 이번에 그 첫 행사를 거행한 것이다. 이날 이탈리아 전역의 공공 건물에는 조기가 내걸렸으며, 추모 사이렌과 함께 1분간의 묵념도 진행됐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10만명 이상의 이탈리아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며 추모 분위기에 동참했다. 교황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로 목숨을 잃었고 또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자 그들의 삶을 바쳤다"면서 "주님이 그들을 환영해주길, 그들의 가족에게 위안을 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여름 휴가철의 느슨한 방역 여파로 작년 10∼11월 2차 유행을 겪은 이탈리아는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며 사실상 3차 유행을 맞았다. 그 영향으로 현재 롬바르디아주를 비롯해 전국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이 바이러스 고위험지역(레드존)으로 지정돼 15일부터 봉쇄된 상태다. 18일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4,935명, 사망자 수는 423명이다. 누적으로는 각각 3,306,711명, 103,855명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프랑스가 (+242)명이 늘어나 누적 91,679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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