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아, 시장 가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여권 단일 후보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 단일화 후 첫 출정을 한 18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들과 잠시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심주완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여권 단일 후보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 단일화 후 첫 출정을 한 18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들과 잠시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주완 기자

[서울 =뉴스프리존]심주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자가 18일 오후 1시반경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민들과 깜짝 스킨쉽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과 잠시 인사를 나눈것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에서 '여권 단일 후보' 로 선택받고 나서의 첫 외부 일정중에 이루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쟈켓을 걸친 박 후보는 다소 피로가 겹친 얼굴이었으나 다가오는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할 때는 특유의 활짝 핀 미소와 여유를 보였다.

"봄같은 시장이 되겠다"

"영선아, 시장 가자"

박 후보는 먼저 시민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기도 하고 어린 아이를 동반한 시민이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기를 요청해 이 날 많은 아이들이 박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박 후보 동선을 쫒아 카메라를 든 기자와 폰을 든 시민들이 마로니에 공원을 다함께 한바퀴 돌았다.

박 후보는 "봄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고, 시민들은 "영선아, 시장가자"로 화답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다음 장소는 종로 '낙산공원'이다. 이 곳에서는 종로 지역 공약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의 문화 보존과 문화보존으로 인해 제약을 받고 살아가는 주민 편의를 고려한, '조화롭게' 만들고자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 발표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아이들과 함께 에너지 충만한 박영선 후보 ⓒ 심주완 기자
아이들과 함께 에너지 충만한 박영선 후보/ⓒ 심주완 기자
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간이라 손에 커피잔을 든 시민들이 박 후보를 발견하고 다가와서...ⓒ 심주완 기자
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간이라 손에 커피잔을 든 시민들이 박 후보를 발견하고 다가와서.../ⓒ 심주완 기자
마로니에 공원 미화를 담담하는 시민과 손을 꽉잡고...ⓒ 심주완 기자
마로니에 공원 미화를 담담하는 시민과 손을 꽉잡고.../ⓒ 심주완 기자
낙산공원에서 '종로 지역 정책' 발표하는 박영선 후보 ⓒ심주완 기자
낙산공원에서 '종로 지역 정책' 발표하는 박영선 후보/ⓒ심주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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