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는 4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8,665명(해외유입 7,424명)이라고 밝혔다.

전국
2단계
- 수도권 3개 (서울, 인천, 경기)
- 경남권 2개 (진주, 거제) - 강원 1개 (속초)

1.5단계
- 충청권 4개(세종, 대전, 충북, 충남)
- 호남권 3개 (광주, 전북, 전남)
- 경북권 2개 (대구, 경북)
- 경남권 3개 (부산, 울산, 경남)
- 강원 1개 (강원)
- 제주 1개 (제주)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3,76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2,658건(확진자 5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6,422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6명으로 총 누적 98,665명 이다.

코로나19가 연속하여 400명대로 지속한 가운데 신규 격리해제자는 379명으로 총 90,328명(91.55%)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6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6명(치명률 1.72%)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452명→45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33명꼴로 나타났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총 299명(66.8%), (경기 155명, 서울 124명, 인천 20명) 비수도권이 경남 54명, 부산 18명, 대구 12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전북 10명, 울산 7명, 경북 5명, 충남 4명, 광주 2명, 대전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남은 유일하게 나오지 않았으며 제주1명은 전날 이후에 확진자가 나타났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소아과 의원과 관련해 가족, 직원, 방문자 등 1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 양평군의 한 유흥업소에서는 총 16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울산과 경남 등에서는 목욕탕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진주시의 한 목욕탕(목욕탕 2번 사례)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최소 204명이 확진됐고, 울산 북구 목욕탕(누적 66명)과 거제시 목욕탕(7명) 등에서도 이용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청장은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접종관련 21일째로 기준 신규로 939명이 추가 접종받아 676,587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이 84.6%였다고 밝혔다.

1차 신규 접종자 기준 939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2명, 화이자 백신 757명)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9,100명, 화이자 백신 57,487명이 접종한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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