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원 명령을 내렸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거제시가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원 명령을 내렸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원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 내 확산 차단과 어린이집 보육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처다.

거제시는 21일,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을 논의하고 관내 전 어린이집 225개소에 대한 휴원을 결정했다.

이에 거제시 전체 어린이집 225개소는 22일부터 휴원에 들어간다.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은 별도로 실시되며, 개원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면역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아들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휴원 조치를 내리게 됐다”며 “지역 내 코로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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