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영향으로 과목당 8명으로 인원제한 수강생 모집

포천여성회관 전경../Ⓒ포천시도시공사
포천여성회관 전경../Ⓒ포천시도시공사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회관이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수업을 1년여 만에 오프라인 수업 프로그램으로 재개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4월 5일부터 여성회관에서 진행하는 61기 정규프로그램 수업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수업을 실시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 영향으로 과목당 8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 전문인력 배출,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61기 정규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과 한식·제빵 기능사 자격증 과정, 미용 자격증 과정 등의 직업훈련과정과 홈패션, 실용의상 만들기 등의 기술과정 등 20개 과목에 정원 248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및 인근 시·군 거주 18세 이상의 여‧남성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이뤄지며, 정원 미달과목에 한해 29일부터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오프라인 수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하게 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 과목당 최대 8명까지 수강생을 모집할 수밖에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업종료 시 강의실 소독, 수강생 외 출입 제한 등의 강도 높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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