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대에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총 307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나온 381명보다 74명 적은것.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363명→469명→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37명꼴로 나왔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총 210명(68.4%)를 차지, 경기 107명, 서울 92명, 인천 11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이 97명(31.6%) 경남 27명, 경북 20명, 강원 9명, 부산·충남 각 8명, 울산·전북 각 6명, 충북 5명, 대전 4명, 대구 2명, 광주·전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았다.

더욱이 크고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주요감염사례를 살펴보면 ▲경남 거제시에서는 유흥시설, 직장과 관련해 각각 52명, 79명이 확진됐다. ▲ 강원 속초시 어린이집(누적 29명) ▲ 서울 노원구 공공기관(12명) ▲ 서울 송파구 교회(12명) ▲ 경기 성남시 외국인모임(14명) ▲ 경기 광주시 가구공장(10명) ▲ 전북 전주시 농기계업체모임(12명)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보고됐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반, 많으면 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34명이 늘어 최종 415명으로 마감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청장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로 939명이 추가 접종받아 676,607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이 84.6%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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