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로운 산삼골의 마법여행’ 애니메이션 제작 함양군 홍보 예정

함양군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함양군
함양군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각 지역별 문화자원 소재를 활용해 지역의 전통적, 역사적 고유한 문화자원 또는 지역 상징성을 포함한 소재 등을 활용하여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 육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신비로운 산삼골 마법여행’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1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함양군과 업무협약 및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선정된‘신비로운 산삼골 마법여행’은 지난 2017년 심마니 역사문화명소(시군창의) 사업으로 제작한 마법여행 스토리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된다.

내용은 산삼, 심마니, 대봉산 소원바위 중심으로 최치원, 박지원 등 역사적 인물을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한 판타지 형식의 창작물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함양을 더욱 많이 알리는 것은 물론 함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함양군 전통문화자원을 연계한 콘텐츠제작을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 알리기와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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