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 4개 지방하천 98개 소하천 530개 총 632개 안정적 3급수 이상 수질 회복 목표
이재명 지사  안민석, 김민기, 이규민 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8개시 단체장 부단체장 공동선언
오두호 경기남부하천유역대표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정대화 LG전자㈜부사장 동참

[미디어총괄본부 김경훈 ] 경기도 남부지역 지자체와 환경단체 그리고 기업들이 함께 하는 하천유역 공동협력체계가 구축됐습니다. 그래서 인접 도시간 갈등문제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 같습니다.  경기남부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남부=김정순 기자]   경기남부지역 8개 시에는 465만 명의 시민들이 밀집해 있고, 국가하천 4개, 지방하천 98개, 소하천 530개(총 연장 830.542㎞) 등 총 632개 하천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용수 공급원이 없어 수질관리의 어려움이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용인시와 안성시, 하류에 해당되는 평택시도 갈등의 국면에서 쉽게 탈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19일 이재명 지사와  오산 안민석, 용인 김민기, 안성에서 이규민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해 기업들과 함께 맑은 하천을 가꾸자며 추진 로드맵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VCR]  이재명 지사와 정장선 시장 말씀+

이 자리에는 오두호 경기남부하천유역대표와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정대화 LG전자㈜부사장도 진지한 모습으로 동참을 약속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하천 102개소 수질오염 실태조사와 사회공헌 활동 등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도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는 경기남부 하천 수질개선 활동과 관련 기술의 개발과 보급에 적극 노력할 기세입니다.

당장 시급한 것은 평택시와 용인시 그리고 안성시가 수질 문제로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데 각 지자체의 노력과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노력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입니다.

결국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추진이나 생태하천 복원 노력이 가시화될 전망이지만 안정적인 3급수 수질 복원하는데 천문학적인 재원과 십수년이란 세월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용인시와 안성시 그리고 하류에 해당되는 평택시의 갈등해소을 위해서 각 지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대적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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