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올바른 공론 형성과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대구=뉴스프리존] 박용 기자 = 사단법인 대구경북언론인회 신임 회장에 류수열(柳守烈) 현 수석 부회장(전 대구MBC 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10대 회장  류수열
신임 류수열 대구경북언론인회장

류 신임 회장은 2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구경북언론인회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쌓아온 업적이 손상되지 않도록  대구경북언론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간의 뜻을 함께 모으는 데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사회의 공론장 역할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류회장은 1955년 경북 청도생으로 지난 1980년 대구MBC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 중부지사, 경영국 등에서 34년간 재직한 뒤 지난 2013년 말 정년퇴직했다. 

부회장에는 문종규(중앙일보,세계일보), 이수환(대구MBC,TBC), 심충택(매일신문,영남일보), 이경우(매일신문)씨가, 감사에는 오태동(대구MBC), 김선완(경북일보,중앙일보)씨가, 사무총장에는 김정모(경북일보, 한국일보)씨가 각각 선임됐다.

'대구의 관훈클럽'으로 알려진 대구경북언론인회는 지난 1996년 대구에서 활동하는 100여명의 중견 언론인들이 중심이 돼 창립됐다. 지난 2019년 봄 시사 계간지 '잇츠'(it's, 현 펙트체크)를 창간했으며 대구경북언론상 시상, 언론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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