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200여종 가능…비대면 민원서비스 확대

전자증명서 발급 홍보/ⓒ광주 동구청
전자증명서 발급 홍보/ⓒ광주 동구청

[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종이증명서 제출에 따른 불편 해소 등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증명서(전자문서지갑)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 코로나일상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의 민원서비스를 대폭 늘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24를 통해 100여 종의 기본서류와 대학교 졸업증명서, 국민연금공단 발급 각종 증명서, 외교부 자료, 인사혁신처 발급증명서 등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가족관계증명서 등 200여 종의 증명서에 대한 발급·조회도 가능해진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은행과 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바로 실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신혼부부전세 대출시 필요한 증명서를 스마트폰을 활용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나의 전자문서지갑에 보관, 이를 간단히 제출하면 되고 국내선항공기 탑승시 필요한 서류도 운전경력증명으로 간편하게 확인가능해지며, 통신요금 가족할인신청도 대리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제출이 가능해진다.

동구는 4월 말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구청의 각종 회의시 홍보자료 배포 ▲ 주민정보화 교육을 통한 홍보 ▲홈페이지, 모바일 앱 '두드림', 동구 SNS 홍보 ▲수취기관 확대를 위해 관내 대형병원이나 금융기관 등에 홍보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번거로움을 해소하게 될 전자증명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쳐 많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비대면 민원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시대에 맞는 제도개선 등 보다 편리한 민원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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