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21년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팀들의 민관협업 정책개발 워크숍을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했다./ⓒ평택시
평택시는 2021년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팀들의 민관협업 정책개발 워크숍을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했다./ⓒ평택시

[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2021년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참가팀이 지난달 18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7팀이 선정돼 지난 달 30일 민관협업 정책개발 워크숍을 시작해 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 민관소통,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한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7팀(▲일상이 공예인 사람들의‘공예창작 마을’ ▲내가 만들어요!‘깨끗한 평택시’ ▲책 읽는 쌀롱 ▲서탄 히어로 ▲도시숲 119 ▲보이는 메아리 ▲나 혼자 산다)이 정책 개발에 대한 이해, 강의 및 실습, 팀별 현장 조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6월 최종 발표대회와 부서 협의를 통해 2022년도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은 그동안 단순한 아이디어만 제안을 받았던 것에 비해 지난해부터는 시민과 공무원이 한 팀을 이루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으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정장선 시장은 “대회에 제안된 정책들 하나하나가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에 꼭 필요한 것들이고, 대회 명칭 그대로 참가자들이 시장의 입장에서 평택시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하면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뜻깊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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