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로 지역 청소년안전망 굳히기

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전담팀과 협업하여 전남공고 일대를 통해 하굣길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로 지역 청소년안전망 굳히기에 나섰다./ⓒ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전담팀과 협업하여 전남공고 일대를 통해 하굣길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로 지역 청소년안전망 굳히기에 나섰다./ⓒ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고자 매년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들 그리고 초·중·고등학교와 연대해 오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도 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전담팀과 협업하여 전남공고 일대를 통해 하굣길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로 지역 청소년안전망 굳히기에 나섰다.

또한 관내 학교들이 지난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센터와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영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환경의 위기를 이겨내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것은 가정을 비롯해 학교, 지역사회 등 모두의 책임의식과 관심이 요구된다”며 “청소년안전망을 강화시키기 위해 각 부처 또는 지역 내 연대와 소통을 통해 보다 더 효율적이고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 사업, 또래상담 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 자원봉사활동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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