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인 성수역점에서 '창업카페 오프닝데이'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 및 응원하기 위한 '2021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창업카페'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강연 및 세미나 등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2015년부터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총 177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2721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5월에는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인 스타벅스 성수역점을 오픈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고, 창업 네트워크인 프리즘,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창업기획자 단체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협업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오프닝데이에는 스타트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 '7전 8기 실패를 이겨낸 창업스토리'라는 주제로 창업부터 현재까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참석한 예비 창업지원자들의 관련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 예정이다.

오프닝데이를 시작으로 창업카페 거점매장으로 지정된 10곳의 매장(성수역점, 더종로R점, 이대R점, 안암역점, 인천용현DT점, 대전중앙로R점, 천안안서점, 대구계산점, 조선대점, 더해운대R점)에서 올 해 50회 이상의 프로그램 진행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연말에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스타벅스 창업챌린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제출자에게 창업과 연관된 혜택을 주는 등 창업을 응원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이번 '창업카페 오프닝데이'는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지역별 거점 매장을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성공한 청년 창업가의 강연 등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창업자들이 용기 있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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