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누적 감염자 130,240,923명
사망자, 2,841,348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30,240,923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458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0개국 확진중 올해 들어 수그러들고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480,890)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7,360)명이 늘어나 누적 2,841,348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345,195)명이 총 104,926,994명 확인, 치명률 2.18%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74,640)명이 늘어 총 누적 31,244,639명(전세계, 전체 24.4%)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362)명이 늘어나 누적 5566,611명(전체 20.2%)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브라질이 (+89,459)명이 늘어나 누적 12,842,717명이 발생으로, 이어서▲인도가 (+72,320)명이 늘어 누적 12,302,110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프랑스가 (+50,659)명이 늘어나 누적 4,695,082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8,277)명이 늘어나 누적 4,554,264명으로 다음으로 ▲영국이 (+4,478)명이 늘어나 누적 4,350,266명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2086명)명이 늘어나 누적 478,486명으로 전세계 39위로 랭크되었으며, 

이어서 ▲한국은 (+558)명이 늘어 누적 104,194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9명)으로 늘어나 누적 90,226명으로 전체 93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3,673)명이늘어 누적  325,559명에 이어서△멕시코가 (+203)늘어나 누적 203,210명으로 △인도가 (+435)명늘어 누적 163,428명으로 △영국이 (+51)명이늘어 누적 126,764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501)명이 늘어나 누적 109,847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336)명이 늘어나 누적 95,976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강변에 모여든 프랑스인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강변에 모여든 프랑스인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각국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는 있지만 전파력이 더 강한 변이가 유행하고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일부 국가에선 보건 체계가 한계상황에 몰리고 있다.

프랑스 다시 전국 봉쇄…"이동확인서 있어서 10km이상 이동 가능"

프랑스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31일 다시 전국을 봉쇄했다.

이에 따라 오전 6시∼오후 7시 사이 프랑스 전역에서 주거지 반경 10㎞ 밖으로 나갈 때에는 이동확인서를 소지해야 하고, 또 불가피한 사유가 없으면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된다.

프랑스가 작년 3월, 10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전국 이동제한령을 내린 것은, 최근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가 약 4만명에 달해 2월 초보다 배로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인구 가운데 약 12%인 800여만명이 최소 1회 백신을 맞는데, 번 봉쇄령에 따라 기업 15만곳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아 매월 110억 유로,약 14조5천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풀리는데…세계 곳곳 다시 확진자 최고치, 왜 이러나?

휴양객들로 붐비는 미국 마이애미비치 거리 [사진 제공: 연합뉴스]
휴양객들로 붐비는 미국 마이애미비치 거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인구 30%가 최소 1회 백신 맞았지만 하루 평균 확진자 다시 20% 이상 늘어"

지난해 말 백신 접종을 시작해 이후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감소하던 미국 역시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6만5천700명으로 1주일 전보다 22% 증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자체 집계를 토대로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감염자가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6만3천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 집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30%인 9천760만명이 최소 1회 백신을 맞았지만 영국발 변이의 유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백신 풀리는데…세계 곳곳 다시 확진자 최고치, 왜 이러나?

정부의 허술한 코로나19 방역 행태를 규탄하는 브라질 시위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의 허술한 코로나19 방역 행태를 규탄하는 브라질 시위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브라질은 하루 10만명 가까이 확진, 4천명 가까이 사망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고 평가받는 브라질에서도 확산세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사망자는 3천869명으로 역대 최고치에 달했고,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0만명, 30일 8만명대를 기록하며 급증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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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기 캠페인 벌이는 인도 경찰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인도도 확산세 번져…"방역 태세 느슨하지고 감염력 강한 변이 확산되는 탓"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3위 국가인 인도 역시 확산세가 다시 격화하고 있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10만 명에 육박했던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만명 아래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급격하게 불어나는 상황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주민의 방역 태세가 느슨해진 가운데 감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을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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