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사/ⓒ김정순 기자
화성시청전경/ⓒ김정순 기자

[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가 오는 8일부터 동탄 나래울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오는 29일까지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에 2호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백신 접종 대상은 동부·동탄지역 노인양로시설과 노인주간보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75세 이상 어르신 등 백신 접종 동의서를 제출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래 울 예방접종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의사 4명, 간호사 12명이 배치돼 1일 600명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동에 동의 및 예약접수한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항체 생성을 위해 1차 접종 후 3주 뒤에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각 지역별로 수송버스도 운행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께서 믿고 안전하게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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